그릭요거트 만들고 남은 유청, 그냥 버리셨다면 꼭 읽어보세요
그릭요거트 만들고 나면 늘 남는 묽은 액체, 바로 유청이죠.
뭔가 아깝긴 한데 쓸 데가 떠오르지 않아
싱크대로 흘려보낸 적, 한두 번 아니셨을 거예요.
사실 유청은 단백질과 유산균이 풍부해서
버리긴 너무 아까운 재료예요.
오늘은 그 유청을 활용해 만들 수 있는
맛있고 건강한 요리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이런 분들 많죠?
“버리긴 아깝고, 쓸 곳은 모르겠고...”
저도 그릭요거트 처음 만들었을 때 그랬어요.
유청은 투명하고 묽어서 처음엔
그냥 물 같은 줄 알았거든요.
하지만 알고 보면,
유청은 요리에 깊은 맛을 더해주는 데다
몸에도 좋은 영양이 가득해요.
지금부터 알려드릴 레시피들은
실제로 제가 유청 남을 때마다 해 먹는 것들이에요.
하나씩 해보면 분명 “이래서 다들 안 버리는구나” 싶으실 거예요.
딸기 바나나 요거트 아이스바
여름 간식으로 최고, 후식으로도 딱 좋아요
냉동딸기 7개
바나나 반 개
유청 200ml
알룰로오스 한 바퀴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아이스바 틀엔 건조 복숭아 조각을 깔고
과일 믹스를 부은 뒤 스틱을 꽂아 얼려요.
시원하고 상큼한 과일바 완성!
입 심심할 때 꺼내 먹으면 정말 좋아요.
유청으로 담그는 사워 크라우트
몸에 좋은 독일식 양배추 절임, 유청으로 더 풍부하게
양배추 500g (세척 후 물기 제거)
소금 15g
유청 350ml
얇게 채 썬 양배추에 소금과 유청을 넣고
손으로 바락바락 주물러요.
거품이 일고 숨이 죽으면
밀폐용기에 담아 상온에서 2일 숙성,
이후 냉장보관하면 끝이에요.
고기 요리나 샌드위치에 곁들이면
느끼함 잡고, 풍미는 살아나요.
생과일 요거트 주스
카페 부럽지 않은 건강한 홈메이드 주스
복숭아 반 개
바나나 반 개
유청 230ml
곱게 갈기만 하면 완성이에요.
복숭아 대신 냉동 망고, 청포도 넣어도
새콤달콤하게 잘 어울려요.
아침에 한 잔, 운동 후 한 잔.
속도 편하고 기분도 상쾌해져요.
방울토마토 유청 절임
이건 진짜... 한 번 맛보면 계속 찾게 돼요
방울토마토 750g
매실청 300ml
유청 350ml
칼집 내서 살짝 데친 뒤 껍질을 벗겨요.
매실청과 유청을 섞어 하루 숙성하면
새콤달콤한 절임 완성!
국물은 탄산수에 타서 화채처럼 마셔도
인기 만점이에요.
인절미까지 된다고요?
유청으로 반죽하면 치즈처럼 고소하고 쫀득쫀득
찹쌀가루 400g
유청 400g (끓인 뒤 뜨거운 상태로)
소금, 스테비아 각 1작은술
뜨거운 유청을 나눠 넣으며 익반죽하고
전자레인지에서 4분씩 3번 돌려요.
콩고물에 묻혀 모양 잡아 자르면 끝.
유청 특유의 맛이나 냄새는 전혀 없고
고소함만 살아있는 쫀득한 인절미가 돼요.
이렇게 써보시면 좋아요
유청을 활용하면 요리의 풍미는 물론
영양까지 챙길 수 있어요.
특히 다이어트 중이거나,
아이 간식 걱정하시는 분들께
유청 활용법은 정말 유용하답니다.
남은 유청 많을 때
딱 이 중 한 가지만 해보셔도
“왜 이제 알았지?” 하실 거예요.
그릭요거트 만들고 남는 유청,
이제는 절대 버리지 마세요.
아이 간식, 반찬, 후식, 국물까지
활용도 무한대니까요.
혹시 아직 집에서 요거트 만드는 법 모르신다면
고정 댓글 링크로 확인해 보세요.
다음에도 더 맛있고 건강한 레시피로 만나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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