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사고 합의금 받는 기준 딱 정리했습니다

자동차사고처리 처음 겪는 상황에서 보험처리·합의금·운전자보험까지 정확히 어떤 순서로 대처해야 할지 헷갈릴 때 필요한 실전 정보 정리.

자동차사고처리 처음일 때 꼭 알아야 할 기본 순서

갑자기 사고가 나면 당황부터 하게 됩니다.
특히 출구-입구 구간처럼 복잡한 상황이면 누가 가해자인지도 헷갈리기 마련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일 먼저 해야 할 건 단순합니다.
보험사에 바로 연락하고, 사고 경위는 짧고 명확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처음 겪는 분들이 제일 혼란스러워하는 건 이후의 절차입니다.

"그냥 보험사에 맡기면 되는 건지",

"합의금은 내가 요청해야 하는 건지",
"운전자보험은 어디까지 보장되는지" 같은 것들이죠.

보험사에 사고 접수 후, 차량은 견인 또는 자차 운전으로 정비소에 맡깁니다.
수리비는 과실 비율에 따라 상대 보험사 또는 본인 보험에서 처리됩니다.

경미한 사고라면 현장 사진, 블랙박스 영상만 잘 확보해도 처리는 문제없습니다.
이미 수리까지 맡기셨다면 당일 출근도 가능하고, 보험사에서 필요한 연락만 받으시면 됩니다.

합의금은 ‘치료 목적’이 아니면 지급되지 않습니다.
즉, 팔 저림이나 통증이 있다면 병원 진단서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보통 2주 진단 기준으로 30~50만원 사이에서 협의되는 경우가 많고,
통원 횟수나 치료 경과에 따라 조정 가능합니다.

실제 제 주변 사례 중에도, 가벼운 접촉사고 후에 진단서 없이 넘어갔다가 나중에 합의가 어려워진 경우가 있습니다.
합의는 무조건 치료 후 진행하셔야 합니다.

운전자보험은 형사처벌 가능성이 있는 사고에 해당됩니다.
예를 들어 인명사고나 12대 중과실 사고가 이에 해당되죠.

하지만 출입구 접촉처럼 단순한 접촉사고는 자동차보험으로만 처리됩니다.
운전자보험은 별도 청구 대상이 아닙니다.

[상황1] 보험사에 맡기고 출근해도 되나요?
→ 네, 사고 접수·수리까지 마쳤다면 출근하셔도 됩니다.
중요 연락만 응대하시면 끝입니다.

[상황2] 합의금을 꼭 요청해야 하나요?
→ 병원 진료 후 진단서가 있다면, 담당자에게 요청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직접 말하지 않으면 안내해주지 않습니다.

[상황3] 렌트카 거절해도 불이익은 없나요?
→ 본인이 원치 않아 거절한 경우 불이익 없습니다.
단, 렌트 비용 보상은 해당 기간 동안 제외됩니다.

[상황4] 대중교통 이용했을 경우 교통비는 받을 수 있나요?
→ 따로 요청하면 ‘교통비 명목’으로 일정 금액 지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고 상황에 따라 달라지니 꼭 문의해보셔야 합니다.

[상황5] 상대방 과실인데도 내 보험으로 처리되나요?
→ 초기에는 내 보험으로 선처리 후, 과실 비율에 따라 보험사 간 정산됩니다.

가능한 빨리 보험사에서 제공하는 '사고 경위서 작성 링크'도 확인해두세요.
내용 누락 없이 기록하는 게 추후 분쟁을 줄이는 핵심입니다.

자동차사고 합의금 안 받아도 되나요?
→ 치료비와 위자료 성격이므로 진단서 있다면 받는 게 좋습니다.

보험사 연락만으로 사고 접수 끝인가요?
→ 네, 정비소에 차량 맡기고 연락만 받으시면 됩니다.

출근 중 사고면 따로 신고할 건 없나요?
→ 보험 처리 중이라면 별도 신고는 필요 없습니다.

진단서 없이 합의되나요?
→ 거의 불가능합니다. 병원 기록은 필수입니다.

운전자보험 확인은 어떻게 하나요?
→ 가입사 앱이나 고객센터에서 보장 항목 조회 가능합니다.

보험사에 사고 접수번호를 확인하고, 내 차량 수리 일정 확인이 우선입니다.
증상 있는 경우 가까운 정형외과나 신경외과에서 초진 진단을 꼭 받아두세요.

그 후 보험사에 ‘합의금 상담 요청’을 하면 담당자가 절차를 설명해줍니다.
운전자보험 여부는 앱에서 간편조회 가능하며, 보장 조건에 따라 청구 진행하시면 됩니다.

사고처리는 대부분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불안한 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순서만 정확히 알고 있으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