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구 2주택 양도세 문제는 시기와 조건에 따라 과세 여부가 달라집니다. 최근 오피스텔을 매도한 후 새 아파트를 구매하려는 경우, 기존 아파트를 언제 팔아야 양도세를 피할 수 있는지 핵심만 정리했습니다. 혼란스러운 일시적 2주택 요건도 간결하게 알려드립니다.
헷갈리는 1가구 2주택, 기준이 달라졌다
오피스텔은 주거용으로 쓰더라도 주택으로 계산될 수 있습니다.
과거에 주거용 오피스텔을 보유 중이었다면 2주택자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오피스텔을 팔고, 양도세 신고까지 마쳤다면
현재는 ‘1가구 1주택’ 상태입니다.
이제 새 아파트를 살고, 기존 아파트를 3년 안에 매도하면
양도세를 피할 수 있는 일시적 2주택 혜택이 가능합니다.
일시적 2주택 요건, 이렇게 맞추면 안전합니다
기존 주택을 팔기 전, 새 아파트를 먼저 사는 건 가능합니다.
다만 아래 조건을 반드시 충족해야 양도세 비과세 대상입니다.
✅ 일시적 2주택 비과세 요건
- 새 아파트 취득일 기준, 기존 주택을 3년 이내 매도
- 둘 중 한 곳이라도 조정대상지역이면 2년 이내 매도
- 새로 사는 아파트에도 2년 이상 거주 요건이 생길 수 있음
예를 들어, 현재 보유 중인 아파트가 조정대상지역에 있다면
새 집 구입 후 기존 아파트를 2년 내에 팔아야 합니다.
거주 요건도 충족해야 하므로, 실제 입주 계획도 세워야 합니다.
“1년 안에 두 채 팔면 양도세 폭탄?” 사실일까?
아닙니다.
‘1년 안에 두 채 팔면 합산과세 된다’는 이야기는 오해입니다.
양도세는 각 주택별로 판단합니다.
1가구 1주택 상태에서 조건만 맞으면, 비과세가 가능합니다.
양도 시점에 보유 기간과 거주 조건이 맞는지만 확인하세요.
매도 타이밍이 중요한 것이지, 두 채를 언제 팔았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자주 놓치는 실수, 이것만은 꼭 체크
- 오피스텔이 주택 수에 포함됐는지 확인
- 새로 사는 아파트의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인지 확인
- 기존 주택에 대한 보유·거주 요건이 충족됐는지 점검
실전 팁: 양도세 피하려면 이렇게 하세요
📌 상황별 전략 정리
- 현재 1주택 상태일 때
→ 새 집 구매 후 기존 주택을 3년 내 매도 - 조정대상지역이라면
→ 기존 주택 2년 내 매도 + 새 주택 2년 이상 거주 - 새 집 먼저 사고 바로 팔 계획이면
→ 새 아파트가 일시적 2주택 요건을 방해하지 않는 시점인지 확인
1가구 2주택 양도세 관련 많이 하는 질문들
1가구 2주택이면 무조건 양도세 내야 하나요?
→ 요건 충족 시 ‘일시적 2주택’으로 비과세 가능합니다.
오피스텔도 주택 수에 들어가나요?
→ 주거용이라면 주택 수에 포함됩니다.
조정대상지역 여부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새 집 사고 나서 1년 안에 기존 집 팔아도 되나요?
→ 비과세 요건만 충족하면 매도 시점과 상관없습니다.
오피스텔 매도 후 얼마 지나야 새 집 사도 되나요?
→ 바로 사도 무방합니다. 현재는 1주택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핵심 요약: 시기만 잘 맞추면 양도세 없습니다
지금은 1주택 상태이므로
새 집 구입 후 3년 이내 기존 집만 매도하면
양도세 없이 비과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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